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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성대한 개막 홍건표
시장, 원로 만화가 등 300여명 참여..
유진박의 축하공연, 만화상 시상식 등
‘상상에너지’를 슬로건으로 만화를 통한 즐거운 상상에 빠질 국내유일의 출판만화대축제.
제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 행사가 8월 17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펼쳐졌다.
홍건표 시장, 임해규 국회의원, 도의원 등 시,도 관계자와 관내 기관장, 만화관련 단체장,
만화관련단체장 및 만화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유명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노래와 환상적인 축하연주로 관객들을 집중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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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분간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김동화 축제 운영위원장의 힘찬 개막선언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렸고
주최기관인 부천만화정보센터 이두호 이사장의 대회사와 홍건표 부천시장의 환영사 및 기관 대표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은 제3회 부천만화상과 제2회 부천스토리만화공모전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한국출판만화 중 최고작을 선정, 시상하고 있는 부천만화상 대상에는 <그린빌에서 만나요>의
유시진이, 우수한 만화스토리와 작가 발굴을 위해 개설된 부천스토리만화공모전은 <Doctor`s>의
김동우가 대상 수상자로 나섰으며,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승동 시의원이 부천만화정보센터 상임이사와 세계만화가대회 집행위원장등을 수행하며 만화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승동 시의원은 “문화예술계 중 가장 친숙하고 대중예술의 핵심 콘텐츠이자 원소스멀티유즈의 원천소스인
만화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공로상 시상을 끝으로 개막식 행사는 막을 내렸으며, 뒤이어 7시에는 리셉션 행사가 열려 축하공연과
만찬과 함께 제9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
| 글_현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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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특별전
제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을 시작으로 강풀특별전을
행사기간 4일 동안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 2층에 자리 잡은 전시회장은 흔히
생각하는 작가의 특별전과는 다른 만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전시회이다.
전시관 입구부터 길게 늘어진 줄로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오순도순 엄마 손 혹은 애인 손을 잡고 어두운 골목을 따라 공포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의 컨셉은
강풀의 유명한 만화 아파트로 잡아 관심을 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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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의 만화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내용을 잘 알 수 있게끔 벽면에 스케치를 해놓아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즐거운 비명소리가 들리고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도 동시에 들려온다. 공포 체험 후에는 강풀의 작업실과 작가의 어제와 오늘을
마치 하나의 놀이터로 꾸며놓았다. 하나 둘 불빛이 새어나오는 아파트의 조형물과 의미를
알 듯 말 듯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 하얀 변기 앞에서 아이들은 이게 뭐야 하며 의문을
가진다.
전반적으로 식은땀 나면서도 깔끔한 전시회장을 돌아보며 몇 번이나 다시 관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공포체험관의 손전등 불빛이
좀더 밝았으면 하는 위험한 생각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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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의 채경이와 아뉴스데이의
아르벨라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요!
8월 17일인 오늘,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가 부쩍
활기를 띄었다. 올해로 아홉 해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상상(上上)에너지’라는
주제로 시민의 참여와 하나 되어 더욱 큰 의미를 만들어 낸다는 취지를 가지고
야심차게 문을 열었다.
다양한 기획 전시와 체험 이벤트가 펼쳐지는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강풀과
박소희 등 유명 작가 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만화가 한 자리에 어울림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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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드라마로 재연되어 더욱 화제가 되었던 만화 “궁”의 신채경, “아뉴스데이”의 아르벨라
등 11작품의 순정만화 속 주인공들을 구체관절인형으로 재탄생시킨 <만화 속 공주인형전>
코너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버지의 소개로 경기도 광명 시에서 위 행사를 찾아 온 광남 중학교의 박서진, 오솔비,
정은지(14) 양은 부스를 관람하며 “인형 뿐 아니라 옷과 배경까지 너무 예뻐요. 꼭
살아있는 것 같아요.” “ 만져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집에 가져가고 싶다.”며
한참을 인형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책 속에서만 보던 주인공들을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어 만화 애독자는 물론 피규어나 인형에
관심 있는 마니아들에게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화 속 공주 인형 전>
부스는 복사 골 문화센터 2층에서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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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호박전 한 장 더 부쳐 주세요~!
각종 이벤트로 분주한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오전 11시가 되면 야외 한 부스에서
고소한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문화센터에서 느껴지는 소풍 날 도시락 풍경에
의아해 하실 분들을 위해 소개할 부스는 “호박전”이다. 복사골 문화센터 2층
아트 홀에서 성황리에 상영중인 만화영화 ‘호박전’의 홍보를 위해 제작된 이
부스는 복사골 문화센터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호박전을 직접 부쳐,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좀 더 주목 할 점은 만화영화 ‘호박전’ 감독님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전을
부쳐 주신다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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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감독님과 함께 사진 찍기와 싸인 요청도 가능하다. 그에 차례와 전통음식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소재로 한 만화 영화와 더불어 이 부스는 부모님과 어린이 모두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호박전 부스에서 만화 영화 감독님과 함께 전을 부치는 자원봉사자 최새암(20)씨는 “처음에는
한꺼번에 많은 분들이 모일 때 마다 당황했는데, 이제는 제법 능숙해 졌다.”며 “집에서는
호박전을 잘 안 먹는 어린이들이 저희 부스에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뿌듯하다.”며
웃어보였다.
주로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과 함께 오신 부모님들이 많이 찾는 이 부스는 아트 홀에서
만화 영화 ‘호박전’을 관람한 관람객들에 한해 오전 11시부터 격 시로 맛있는 호박전을
부쳐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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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코믹북페어
국내출판만화관과
해외출판만화관
국내출판만화관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었다. 대다수를 차지하는 어린이들이 제각기 보고 싶은 만화책을
골라 정신없이 읽고 있었다.
관람객들이 너무 많아서 배치된 의자들은 금방 차버렸고, 자리가 없는 관람객들이
바닥에 앉아 만화를 읽는 바람에 통행이 불편할 정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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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있는 만화책은 TV방영 애니메이션, 쇼프로, 영화, 소설과 관련된 만화들이었다.
특히 이번 여름 개봉된 영화 <아파트>의 원작 만화와 TV 쇼프로의 내용을
만화로 옮긴 “만화 위기탈출 넘버원”은 제자리에 놓이기 무섭게 다시 사라지기가 일수였다.
또한 교과서 만화, 학습만화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만화책이 주로 출판사 별로 배치되어 있어, 어린이에게 적합지 않은 내용이 포함된
만화가 구분 없이 보여 지고 있다는 점이 아쉬웠다.
해외출판만화전은 3층이라는 불리한 위치 때문인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를 띠었다. 해외
만화가들은 평소에 접해볼 수 없는 독특한 그림체와 내용을 담고 있어 더욱 흥미를 끄는
듯했다.
하지만 한 학부모님은 “외국어로 되어 있는 해외만화들에 대한 내용 설명이 부족해 만화를
재미있게 즐길 수 없었다.”며 아쉬워 하셨다.
실제로 해외만화전에 전시된 만화들은 한국어로 된 3~4줄의 설명 외에는 모두 원어로 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감상에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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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석
자봉다이어리
1일차.
조장인 관계로.. 할 일이 그닥 없는 관계로.. 나에겐 16일이 1일차
였다. 하지만! 축제는 17일부터.. 드디어 시작된 축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셨고, 준비가 늦어져서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분들께 죄송했다. 나에게
배정된 업무는.. 오전엔. 짐 나르기 였다.. OTL.. 역시.. 홍보팀
청일점인 관계로.. 물론 여자분들도 더운 사무실 구석에서 VIP용 가방
세팅하느라 고생 많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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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이 되어 밥을 먹고 (밥은 생각보단 훌륭했다.. 역시 3500원의 가치를 배반하지
않는.. ㅡㅡb)
오후가 되어. 드디어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나 했는데... 프레스 룸에서 홍보자료를 열씸히
만들다.. 결국! 인기가 너무나도 좋은. (이유는.. 아마 힘을 잘 쓸 거 같아 보이는..
나의 등빨 때문인 듯.. ; 저 약해요.. ㅠ.ㅠ 아.. 또 빈혈이. OTL ;;;)
나는 리셉션에 차출 되었다. 개막전을 놓쳐서 아쉽지만.. 그래도 존재조차 몰랐던. ;;
야인시대 세트장 안에 들어갈 수 있다니 (.... 실은.. 크나큰 기대는 전혀 없었다..
다만 시원하길 바랬다.) 막상 가보니.. 그럭저럭 봐줄만한 세트장.. (많이 둘러보진
않았다..) 그다지 힘들지 않았던 작업들.. 그렇게 준비가 어물쩡 끝나고.. 여러 초청된
사람들이 입장하고.. 우리 자봉 4명은 열심히 고개 숙여 인사하고 손으로는 안내를 하며
그렇게 우리가 맡았던 업무는 끝이 났다.
아.. 나를 프레스룸으로 보내 달라.. ㅠ.ㅠ 그곳은 천국. 날 천국에서 이끌어낸 현지
누나는 악마였을까? ㅡㅡa 조장이지만 팀원들 관리가 잘 안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단지
난 식권 나눠주는 사람일뿐인가....;; 여력껏. 더 잘해줘야겠다.. 그리고 날 보고
코스프레라고 불렀던 미영누나에겐. 어떻게 복수를 해야 할까. 앞으로 축제는 많이 남았다.
미영 누나 기대하시라. 틈만 노리고 있습니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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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부천만화정보센터 제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
TEL:032-327-0460~1 | 축제홈페이지
: www.bicof.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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