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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행사 즐기기!!
이번 만화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한 가족적인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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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가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이거 언제쯤 지워지는 거예요?” 걱정스러운 엄마의
눈빛과는 달리 아이들은 마냥 신기하게 자신의 팔에 그려지는 마법 같은 그림을
바라보고 있다. 하나 더 그리고 싶다고 엄마를 조르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림을 뚫어져라 바라보기도 하고 잘 말리려고 호 호 입김을 불어주는 엄마의
모습이 참 다정하다. 주부만화 예술대학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인체에
무해하고 물에 닿기만 하면 지워지는 물감을 사용하고 복사골 문화센터 입구 체험부스에서
행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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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뿐인 나의
모습 “캐리커처”
자원봉사자들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긴장 한 듯 한
아이들의 모습.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힐긋 힐긋 곁눈질로 스케치북을
보는 아이도 있다. “장래희망이 뭐야?”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질문에
“검사요” 라고 당차게 말하고는 기분 좋은 듯 싱긋 웃는다. 하나뿐인 모습을
그리는 캔버스가 아이들의 꿈을 조금씩 그려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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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행복한 꼬마
만화가
내가 그리는 그림엽서 뱃지 풍선. 직접 참여하는
코너여서 아이들은 너무 진지하다. 색연필을 바꿔가며 무엇을 그릴지 고민하고
그림을 그리는 아이의 모습에서 미래 만화가들의 모습을 그려본다. 작품들을 가지런히
걸어놓은 빨랫줄위로 눈에 띄는 엽서 한 장. “만화가가 되고 싶어요” 부천
국제 만화 축제는 아이들에게 꿈을 키우는 기회를 주는 무한의 장소는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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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만의 T셔츠
만들기
“아빠 이거 내가 입는 거야? 알록달록한 꽃게그림을
두고 한참을 그리던 아이의 말이다. 유난히 T셔츠코너에는 다정한 커플들이 많다.
엄마의 그림을 엎드려서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딸. 아이보다 더 신이 나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아빠의 모습. 무더운 오후 입가에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한 풍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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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석채 공예 교실
연필꽂이, 장식액자등 유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그리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코너다. 둘리나 희동이 등 유명한 캐릭터 그림바탕에
색 돌가루를 뿌려서 장식을 하고 색칠하는 방식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독특한 재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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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캐릭터 샌드위치
만들기
캐릭터 샌드위치는 먹을 수 있나요? 캐릭터를 가지고
샌드위치를 만든다고? 대답부터 해본다면 캐릭터 샌드위치란 빵모양을 캐릭터로
만들거나 샌드위치를 만든 후 포장지 위에 캐릭터 그림을 그려 넣는 것이다.
정시마다 열리는 캐릭터 샌드위치교실은 매 수업마다 아이들로 만원사례를 이루는
인기 코너이다. 재료비 천원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더불어
오이나 양상치 같이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골고루 영향섭취를 할 수있도록
선생님의 조언도 함께한다. 엄마의 도움을 마다하고 혼자서 만들어보려는 아이들은
만들면서 재료를 먹기도 하고 저마다 자기만의 그림을 그리려고 열심이다. 이처럼
부천국제 만화 축제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스스로 체험해 볼수 있는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자녀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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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화의 ‘손’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 핸드프린팅전으로…
비코프에서 2003년부터 원로 작가 분들의 업적을
기르는 목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핸드프린팅전이 올해도 빠지지 않고 복사골 문화센터
2층에서 행사 전 기간 동안 전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원로 작가 7분의 작품과 핸드프린팅, 영상인터뷰로 구성 되어져
있는데, 올해는 한국 만화사의 산 증인이신 김기태(1936), 서정철(1938),
박기준(1939), 사이로(1940), 조항리(1940), 차형(1940),
장은주(1941) 작가님이 행사를 빛내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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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안에 들어가면 수많은 만화들을 탄생시켰던 작가 분들의 손을 볼 수가 있는데 프린팅
되어 있는 손도장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그들의 만화애(愛)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만화
팬들이라면 가슴이 벅차오를 것이다.
한평생 한국 만화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원로 만화가님들의 흔적을 살펴보며, 부모님들은
추억에 잠시 빠져보기도 하고, 함께 온 아이들은 과거 우리의 부모님이 즐겨 보셨던 만화들을
몰래 구경해 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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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전도 보고 호박전도
먹고 일석이조.
삼신할머니가 아이들을 배달해 주다가 코를 자극하는
맛있는 호박전 냄새에 취해 아들을 잘못 배달해서 생긴 이야기를 재밌게 구성한
애니메이션이었다.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부엌기구들을 소재로 하여 아이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관람하도록 했다. 재미있는 스토리만큼이나 실감나는 음향효과와
깜찍한 캐릭터들로 성황리에 상영을 마쳤다.
그렇지만 질서정연하지 못한 공연장 때문에 아이들의 괴성이 줄을 이었던 점이
아쉬웠다. 다만 밖에서 호박전을 먹을 수 있다는 설렘에 들떠있는 아이들을 보며
나도 덩달아 호박전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왜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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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보면 만화가
보여요!!!
복사골 만화의 세상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알록달록한 그림책들과 빨간 벽들인데요. “잉? 웬 만화 축제에 그림책
전시지?’’ 라고 의아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아이들과 빨간 벽 안으로 들어가
보세요. 만화 기법을 응용한 그림책들을 선정하여 소개해 놓은 이번 전시는 글과
그림이라는 공통된 표현양식 구조를 이용하여 다양한 서적을 준비해 두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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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은 바로 만화로 표현된 작품과 작가들을 소개하고, 국내외작가의 작품들을 원화와 그림책으로
볼 수가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기까지 한 ‘그림책에서 만나는 만화전’ 코너. 만화의 기본
컷과 말풍선을 이용한 동화들을 살펴보고 있자면, 폭넓은 실험정신과 새로운 만화장르의 대안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아이가 일층에 전시된 이곳 그림책을 너무 좋아한다는 이민정(부천,36)씨는 “집이 이
근처라 행사기간동안 계속 오고 있는데 시선을 사로잡는 빨간 벽들 사이로 펼쳐진 동화의
세계가 너무 근사한 아이디어인 것 같다.”며 4일간의 일정으로 이런 축제가 끝나버리는게
아쉽다고 하시며 다음 행사는 10회를 맞이하여 좀 더 오래, 풍성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올해 비코프 행사에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아이들과 손잡고 꼭 둘러봐야 할 곳 일 순위가
된 그림책 전시전. 이곳을 찾는 많은 꼬마어린이들이 꼭 만화라는 것이 만화 책안에서만
표현되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느끼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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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봉사자 인터뷰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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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시팀 변지임
자원봉사자들의 쉼터에 가면 아침부터 낑낑대며 커다란 인형 옷을 입고 있는 분들을
볼 수가 있는데 오늘은 이중에서도 또치씨 의상을 입고 계신 변지임님(20)을
인터뷰해봤습니다, 개막식날 강단에서 인형 의상을 입게 되었다는 지임 양은 "앞으로
인형 옷 입는 일은 돈 받고도 못할 것 같다면서 절대 인형 옷을 입는 봉사는
못할 것 같다"는 말씀을 남기시며 인형 옷을 입었던 그날을
회상 하셨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면 안아주고 싶고, 같이
사진 찍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보람을 느낀다는 지임양. (애들이 또치의 코를
자꾸 잡아 당길 때 살짝 흥분했다는 이야기를 살짝 곁들이시기도..^^;;)
마지막 날인 만큼 또치양의 얼굴을 안고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어주셨답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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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시팀 박형수
"오늘은 제가 자원해서 그림책
전시쪽에 있겠다고 했지요.”
평소에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신다는 박형수씨(22)는 마지막 날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직접 꼬마어린이들의 그림 그리기를 돕고 있었습니다. 기획
전시팀으로 일하면서 고충은 없었냐는 질문에 전시팀이 필요한 영역이 너무 많아서(강풀
전시회, 그림책 전시회, 야외 전시장까지...실로 전시팀은 완전 멀티로 일을
하고 있었다. 정말 대단해 보이던..;;)정신이 없긴 하지만 이것저것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다고 해맑게 웃던 그녀는...천사가 아닐까란
생각을 잠시 해보기도 했지요
마지막으로 특히 가장 인상 깊은 추억이 있냐고 묻자, 행사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매번 따라다니는 꼬마가 있다는데 오늘도 오기로 약속했다며 자신이 없으면
찾을지 모른다며 내심 자랑을 하기도 한 그녀. 자원봉사를 해서 얻은 게 너무
많다는 형수양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같은 자원봉사자로써 너무 뿌듯해지기까지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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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봉사자 인터뷰2 |
어제 홍보팀 J씨의 자봉 인터뷰 글이 올라간 후, 오늘 자원 봉사자들 사이에는 “홍보팀을
조심하라!”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습니다. 덕분에 자원 봉사자 인터뷰를 위해 돌아다니면서
뵌 많은 분들이 너무나 부끄러운 나머지 인터뷰를 거부하시거나, 급기야 인터뷰를 했다고
말씀하시며 거절을 하셨습니다. 저 소심한 A형인데 상처 많이 받았어요. 흑흑.
어쨌든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마지막 날의 시원 섭섭 담백 인터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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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호박전” 부스에 계시던 이벤트 팀 최새암(20)씨.
더운 8월의 날씨에 야외 부스에 계신데다 뜨거운 프라이팬 앞에서 호박전을 열심히
부치고 계셨습니다. 얼굴에 ‘나 더워요.’라고 써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빨갛게 익으신 모습. 하지만 관람객들 오실 때 마다 짜증 하나 없이 친절하고
능숙한 안내와 전부치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곧 시집 가셔도 문제없을
것 같아요. 새암 씨 한 마디
: 처음에 혼자 전 부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당분간 호박전은 안 먹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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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수출만화전”
부스에 계시던 북 페어 팀의 박동호(31) 씨.
동호 씨는 혹여 누가 책을 가져가진 않을까 노심초사 하시며 더듬이를 바짝 세우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화장실 다녀 온 사이 책 한권을 도난당하고 말았다고 하네요.
부스 성격 상 조금 지루하지만 정신없는 것 보단 낫다며 웃으시던 동호 씨.
연륜이 느껴지는 인터뷰였습니다. 동호 씨,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호
씨 한마디 : 잃어버린 책 자꾸 신경 쓰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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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주자는 아트 홀 상영관 앞에 계시던 이벤트
팀 이민아(21)씨.
민아 씨는 상영관 앞에서 티켓팅을 하시며 틈틈이 관객 안내 업무를 하셨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행사 내내 관객 분들께 같은 말을 반복하다
보니 이젠 잠꼬대로도 중얼대실 정도라고 합니다. 하하 하지만 전체 자원 봉사자
가운데 제일 시원한 곳이라 좋다며 본인 업무에 애착이 대단하셨습니다.
민아 씨 한마디 : 그 동안 계속 서있느라
힘들었는데, 그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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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타자는 “강풀특별전”
출구에 계시던 기획 전시팀의 김성순(21)씨.
인터뷰를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 까지 초등학생 꼬마 친구들의 방해공작으로 조금
애를 먹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유난히 인터뷰를 부끄러워하시던 성순 씨의 무뚝뚝한
대답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곳에 계시느라 실내임에도
굉장히 더운 곳에 서계셨는데요. 인터뷰 때와는 다르게 어린이 관람객들과 스스럼없이
상대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성순
씨 한마디 : 계속 서 있었더니 다리가 아파요. 의자라도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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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로는 “(주)동아사이언스” 부스에 계시던
이민혜(22)씨.
민혜 씨는 사이언스 부스 앞에서 관람객들에게 스티커와 연필을 배부하는 업무를
하셨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할 때에도 손에 한가득 연필을 쥐고 계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데요. 오늘의 능숙한 업무 모습과는 달리 처음에는 관람객들을 통제하는데
진땀을 빼셨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남학생들과 중학생들이 말을 제일 안
들어서 상대하는데 또한 애를 많이 먹었다고도 하셨는데, 이젠 학교 선생님으로
바로 투입되셔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민혜
씨 한 마디 : 사진 예쁘게 찍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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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분은 센터 입구
의자에 앉아 계시던 운영 팀의 이연지(25)씨.
연지 씨는 출구이자 입구인 가장 복잡한 곳에서 카운팅 기계를 짤깍짤깍 찍는
업무를 하고 계셨습니다. 무척 나른한 표정이 기억에 남는데요. 역시나 조금
지루하다며 말문을 여셨습니다. 교대가 없어서 조금 힘들다고 말하신 연지 씨는
업무는 어렵지 않은데 너무 단순 반복을 하다 보니 조금 졸릴 때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터뷰 내내 쉴 새 없이 들어오는 관람객들의 수를 세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연지 씨 한 마디 : 너무
심심해요. 지나다니면서 한 마디라도 말 좀 시켜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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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곱 번째 영예의 대상은 북 페어 팀 고혜진(23)
씨.
혜진 씨는 다른 분들과는 달리 처음에는 BPP행사를 하시고, 그 후 이벤트
업무에 합류하시는 등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계셨습니다. 특히 어제 구직공원에서
풍선을 나누어 준 업무가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는데요. 6시간 쯤 밖에 있었음에도
하얀 얼굴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머리를 푸시던 매력적인(?)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혜진
씨 한 마디 : 다들 바쁜 건 알지만, 그래도 밥 먹을 시간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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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총 일곱 분의 인터뷰였습니다. 될 수 있는 한 다양한 팀, 다양한 부스에
계신 분들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후후) 자원 봉사자 여러 분 정말로 수고
많았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더욱 빛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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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봉사자 인터뷰3 |
“4일간의 스마일 자원봉사자단”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제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축제를 이끌어 나간 자원봉사자들을
인터뷰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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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21) 홍보팀(안내데스크
담당)
하루 종일 많은 사람들을 대하는 안내데스크는 모든 행사장에서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환하게 웃는 얼굴로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 그녀는 난생
처음 하는 일이 무척 힘들다고 하였다. 피곤하고 힘들어도 얼굴은 계속 웃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만약 다른 팀에서 다른 일을 하게 된다면 안내데스크처럼
가만히 있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좀 더 활발히 움직일 수 있는 활동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마지막인 오늘도 끝까지 친절하게!! 끝까지 환하게!!를
외치는 그녀는 “끝나는 시간이 정확히
지켜지고 간식을 많이 먹을 수 있었으면...”하는 소망(^^)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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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지윤(21)
기획전시팀(강풀특별전 담당)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강풀특별전. 강풀특별전에 들어가기 위해 한
시간씩 줄을 서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강풀특별전
스텝들은 제시간에 밥도 먹지 못하고 고생아닌 고생을 하고 있었다. 사람도 많고,
다른 팀의 일도 많이 도와줘서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도 느끼고 재미있다고 답한
그녀는 내년, 내후년에는 좀 더 철저한 준비로 늦게 고생하는 수고는 덜었으면
한다고 했다.
또 “힘든 일이 많은 만큼 올해처럼
남자의 비중이 적지 않고 많았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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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나(24) 이벤트팀(아트홀
담당)
애니메이션 상영과 코스튬플레이대회가 진행된 아트홀. 아트홀이 질서 있게 운영된
데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수고가 큰 몫을 했다.늘어지기 쉬운 방학 중에 하는 일이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데
보람을 느끼고 즐겁다는 그녀는 “사람들을
대하면서 성격이 많이 부드러워 진듯하다”고 한다.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저녁에 있을 회식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다고도...ㅋㅋ
직원 분들의 친절한 태도에 감동도 받았지만 상영물에 관한 리플렛이나 홍보물이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또 일정표에 적혀있는 일정과 실제 상영시간이
달라 고생하고 있으며 입장권의 경우 아이들의 나이 기준이 애매모호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하였다. 만약 다른 팀에서 다른 일을 한다면 홍보팀에서 전반적인
진행을 배워보고 싶다는 바람을 비치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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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31)
기획전시팀(만화 속 공주인형전 담당)
예쁜 인형들을 만화 속 공주로 만들어 많은 여자 분들의 눈길을 끌었던 만화
속 공주인형전은 아름다운 인형들과 사진을 찍고자 하는 사람들이 붐벼 정신이
없었지만 손상이나 분실 등이 전혀 없었는데 그 뒤에는 봉사단의 노력이 컸다.
"축제 자원봉사는 처음이라는
그녀는 손이 많이 가는 색다른 경험을 해 즐겁고 보람 있었으며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특히나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담당하고
있는 곳이 조명의 열기로 인해 너무 덥다며 다음에 봉사단에 들어온다면 그저
시원한 곳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녀 역시 오늘도 일을 열심히 할 것이며 오늘 있을 회식이 기대된다고...
일이 고되고 힘들었던 만큼 팀원들 간의 유대감이 좋았다며 짧고도 길었던 4일간의
아쉬움을 달래는 그녀는 좋은 행사였지만 사전준비가 다소 미흡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업무 매뉴얼도 만들고 인수인계도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했으면
많은 자봉친구들이 조금 더 편하게 일을 할 수 있었을 거라며 아쉬워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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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나(20) 북페어팀(국내출판만화전
담당)
국내만화전은 국내에서 출판된 만화들을 소개하고, 사람들이 읽어 볼 수 있게
해 놓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화 삼매경에 빠지게 만든 곳이다. 사람들이
가득차 힘들게 일 하는 게 더 재밌고 보람 있다는 그녀는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많은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축제로 만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고 다음 행사에도 참여하겠다며 다음에는 많이 돌아다닐 수
있도록 홍보팀을 하고 싶다고 하였다(북페어팀은 주로 전시장에 앉아 책을 지키고
있었다). 가끔씩 사람들이 책을 가져가려고 해 곤란하다는 그녀는 사전교육이
좀 부족하고 일의 전환이 너무 빠르며 에어컨이 가동되어도 너무 덥다고 하였다.
내년에 자원봉사자를 할 2기 자원봉사자들에게 “좋은
경험이니 꼭 참여해보라”는 추천의 말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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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영(21)
북페어팀(길거리이벤트)
더운 날씨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땀 흘린 길거리이벤트 담당자들은 제때 밥도
못 먹으며 관객들을 위해 수고한 분들이다. 구지공원에서 ‘미션3’을 담당한
그녀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물품이 부족해 고생이 많았다고 한다.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의 불평을 들으며 당혹스럽기도 했다는 그녀는 많이
힘들었지만 다음 행사에도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국제행사로써 준비가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다음 행사에는 외국어
리플렛 등 물품이 많이 준비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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