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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위해 검을 들었다? 그 말은 비겁하다.
정의를 지키고자 검을 잡았다? 그것은 핑계일 뿐이다!
‘화산신마’의 월영신이 그리는,
천하제일 공처가 천하제일인, 인협(人俠)의 일대기!
이 말을 명심하라.
천하제일(天下第一)!
그 가장 높은 자리는 소중한 자를 위해 남겨 두고,
그대는 세상 천하를 이인자로서 살아가라.
천하제일의 이인자(二人者)!
그대는 천하를 아우를 담벼락을 세워,
소중한 사람을 지켜 낼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마음에 둔 색싯감을 얻기 위한 종횡무진.
지치지 않는 신랑 수업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